파리의 정원, 공원과 숲

파리에는 450개가 넘는 공원과 정원, 그리고 일반에게 개방된 2천2백 헥타르의 녹지가 있습니다.

약 450 여곳의 녹지 공간이 있는 파리는 산책하기에 좋은 도시입니다. 세느 강변(파리 중심부), 생-마르탱 운하 제방(10구),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과 도메닐 광장(12구)을 연결하는 산책로 외에도 다음과 같은 산책 코스가 있습니다.

튈르리 정원

Jardin des Tuileries, fleurs et vue sur le Louvre, Paris © Fotolia - Tanya

앙드레 르노트르가 설계한 이 정원은 파리지엔과 여행객들에게 소중한 산책의 공간이자 문화의 공간이다. 마이욜과 로뎅, 자코메티의 조각들이 정원 곳곳에 전시되어 있으며, 인공호수는 휴식을 취하기에 딱 좋다. 6월부터 8월 사이에는 이동식 놀이공원이 열려 회전목마와 솜사탕 애호가, 그리고 짜릿함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놓쳐선 안 될 명소.
1구. 지하철: Concorde역, Tuileries역.

뤽상부르 공원

Jardin du Luxembourg, Paris © OTCP - David Lefranc

루이13세의 섭정 모후 마리 드 메디시스를 위하여 건축된 이곳은 프랑스풍과 영국풍이 조화를 이룬 정원. 백여 점의 조각들이 공원 곳곳에 세워져 있다. 인형극, 회전목마, 미끄럼틀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와 시설들도 많다. 분수대 근처에 놓인 공원의 상징, 철제 의자에 앉아 현재 상원 의사당으로 쓰이는 뤽상부르 궁전을 감상해보자.
6구. RER B Luxembourg역.

아클리마타시옹 정원

Jardin d'Acclimatation, grand volière, Paris © Frédéric Grimaud

1860년에 만들어진 이 정원은 조경, 문화 행사, 놀이동산을 고루 갖춘 복합 공간으로 순화원이라고도 불린다. 꼬마 기차, 조랑말 산책, 기뇰 인형극, 청정구역에서 즐기는 뱃놀이 등 어린이뿐 아니라 함께 온 부모들의 마음마저 빼앗을 요소는 충분하다.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식당도 많아서 식사와 휴식을 함께할 수 있다.
Bois de Boulogne (16구). 지하철: Les Sablons역. 전화: +33 (0) 1 40 67 90 85.
매일. 정원/일반 요금: 3,50 €. 놀이공원: 티켓당 2,90 €. 사이트: www.jardindacclimatation.fr

뷔트-쇼몽 공원

Parc des Buttes Chaumont, couple, Paris © OTCP - David Lefranc

구비구비 골짜기로 이루어진 이 공원은 파리, 특히 몽마르트 지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한다. 동굴과 폭포, 구름다리, 인공 호수, 전망대 위에 불쑥 솟은 정자가 이 공원만의 고유한 매력이다. 별장식 바 로자 보뇌르(Rosa Bonheur)에서 열리는 저녁 파티는 독특한 테라스와 함께 흥에 겨운 분위기를 자아내 공원의 풍미를 더한다.
19구. 지하철: Buttes-Chaumont역.

라빌레트 공원

Parc de la Villette, au bord du canal de l'Ourcq, Paris © Marie-Sophie Leturcq

파리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도시 문화 공원 라빌레트에는 자연, 현대 건축,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터, 문화 공간, 공연장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방문객들은 우르크 운하를 따라 거닐거나 사방에 펼쳐진 분수, 연못, 녹지대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도 있다. 수준이 검증된 고급 행사가 연중 펼쳐지며 여름에는 야외 영화 페스티벌이 열린다.
211 av. Jean Jaurès (19구). 지하철: Porte de Pantin역. 전화: +33 (0) 1 40 03 75 75.
사이트: www.lavillette.com

파리 플로럴 공원

Parc floral de Paris, Paris Jazz Festival, jardin botanique de la Ville de Paris, Vincennes © Maëlle Henaff / Mairie de Paris

벵센느 성과 아주 가까이에 위치한 파리 플로럴 공원은 산책객들과 식물 애호가들에게 언덕과 능선이 어우러진 공간을 선사한다. 18홀의 미니골프장을 갖춘 놀이터는 어린이들의 인기 공간. 파리 재즈 페스티벌, 페스타클(Pestacles), 자연 속의 클래식 페스티벌(Festival Classique au Vert) 등 여름 내내 이 공원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Esplanade du château de Vincennes (12구). 지하철: Château de Vincennes역. 전화: 39 75 (분당 0.05€). 매일. 11월-4월: 무료. 5월-10월/일반 요금: 2,50 €. 사이트: www.paris.fr

조르주 브라상 공원

Parc Georges Brassens, musique dans le kiosque, Paris © G. Maroussie

언덕으로 구불구불한 산책길, 강, 아담한 다리, 전망대, 포도밭과 벌집을 갖춘 이 공원은 편안하고 다정한 산책의 명소이다. 아이와 함께 공원을 찾은 부모들은 그네, 조랑말 산책, 인형극 등을 즐길 수 있다. 주말마다 제법 규모가 큰 고서와 헌책 시장이 열린다.
2 place Jacques Marette (15구). 지하철: Convention역.

앙드레 시트로엥 공원

Montgolfière, Parc André Citroën, Paris

센느강을 향해 활짝 열린 파리 유일의 공원답게 이곳은 매우 아름다운 강변 풍경을 제공한다. 이 공원은 주제에 따라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방문객들은 이국풍 나무와 희귀 식물, 웅장한 온실, 그리고 지상 150미터 위까지 날아오르게 해주는 열기구 « 제네랄리 » 와 같은 각종 서프라이즈를 만나게 될 것이다.
2 rue Cauchy (15구). 지하철: Javel – André Citroën역.

몽수리 공원

Parc Montsouris, Paris © OTCP - Marc Bertrand

나폴레옹 3세 휘하에서 시공해 1869년 완성된 몽수리 공원은 호수, 각종 아름다운 조각, 훌륭한 나무, 그리고 식당을 품고 있다. 여기에 그 종을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운 새들이 둥지를 틀었다. 대학생 기숙사 시테 유니베르시테와 아주 가까운 이 공원은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산책 공간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시즌 중에는 다양한 무료 콘서트가 열린다.
2 rue Gazan (14구). RER B Cité Universitaire역.

불로뉴 숲

Paris, Bois de Boulogne, Lac inférieur © OTCP - Amélie Dupont

파리 서쪽에 자리잡은 이 휴식처는 바가텔 공원, 오퇴유 온실, 순화원, 오퇴유와 롱샹 경마장, 루이뷔통 재단 등을 전부 아우를 만큼 광활하다. 숲속엔 수많은 산책 오솔길, 승마로, 자전거길 등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피크닉 공간, 자전거나 보트 대여소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16구. 지하철: Porte Maillot역.

벵센느 숲

Running au bois de Vincennes © OTCP - Marc Bertrand

파리의 두번째 « 푸른 허파 » 벵센느 숲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다양한 휴식, 여가, 운동 시설을 갖추었다. 도메닐 호수에서 보트를 즐기거나 경마장에서 한판 승부를 거는 등 이 숲을 만끽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다양한 생물들이 함께 살아 숨쉬는 이 숲은 특히 자연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2구. 지하철: Porte Dorée역.

그리고 또...

쟈르댕 아틀랑티크(Jardin Atlantique, 15구): 지하철 Montparnasse-Bienvenüe역. 역사 위에 조경한 현대적인 독지 공간.
쟈르댕 데꼴(Jardins d’Éole, 18구): 지하철 Stalingrad역. 생태 공원.
쟈르댕 데 플랑뜨(Jardin des Plantes, 5구): 지하철 Jussieu역. 이 공원에는 진화 박물관 그랑드 갤러리, 식물권과 동물원이 있습니다.
쟈르댕 데 도뙤이으(Jardin des serres d’Auteuil, 16구): 지하철 Porte Maillot역 + 244번 버스. 프랑스 스타일 정원의 양란 컬렉션 (기타 컬렉션 포함).
쟈르댕 뒤 팔레-로얄(Jardin du Palais-Royal, 1구): 지하철 Palais-Royal - Musée du Louvre역. 주변에 아케이드가 많은 19세기 역사적 유적지입니다.
바가뗄 공원(Parc de Bagatelle, 16구): 지하철 Porte Maillot역 + 224번 버스. 가볼만한 환상적인 장미원.
벨빌 공원(Parc de Belleville, 20구): 지하철 Couronnes역. 가족적인 분위기, 파리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공원.
베르시 공원(Parc de Bercy, 12구): 지하철 Cour Saint-Émilion역. 옛 포도 양조 창고 개조.
샹 드 마르스 공원(Parc du Champ-de-Mars, 7구): RER C성 Champ-de-Mars. 에펠탑 아래의 소경이 아름다운 잔디밭.
몽소 공원(Parc Monceau, 8구): 지하철 Monceau역. 암석 장식이 되어 있는 클래식하고 세기말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공원.